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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영화만 생각했던 故 강수연, 어느덧 2주기

기사입력2024-05-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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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인은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지 사흘 만인 지난 2022년 5월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고 강수연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4세의 어린 나이에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50여년 동안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특히 고인은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1989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다. 고 강수연은 '정이'를 개발하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서현 역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 강수연의 1주기를 맞아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배우 이정현, 엄정화, 전도연, 문근영, 박상민, 임하룡, 박정범, 연상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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