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월)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을 비워야할 일이 생긴 문요섭(남성진 분)과 이제인(최수린 분)은 금한양(지수원 분)에게 어린 용수정을 맡긴다.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용수정을 돌보던 금한양은 지리산 산사태 소식을 접하곤 용수정의 부모가 사망했을 것이라 생각, 용수정을 집에서 내쫓는다.
이후 용수정은 금한양의 집에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그 사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제인이 돌아온다. 용수정을 창고에 숨긴 금한양은 이제인에게 용수정이 학원에 갔다고 둘러대지만 이제인은 금한양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때 창고에 갇혀있던 용수정이 촛불에 불을 붙이며 화재가 발생한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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