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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쓰레기차 마저 ‘오픈런’! 오락가락 정부 재활용 정책, 어디로 가나

기사입력2024-05-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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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쓰레기차마저 ‘오픈런’해야 하는 현실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5월 5일,수도권 매립지에서 벌어지는 ‘오픈런’ 현실을 짚으며 재활용 정책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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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의 폐기물이 모이는 수도권 매립장. 매일 새벽마다 쓰레기 차량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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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기 전부터 줄잡아 70대의 차량이 매립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에서 오는 생활 폐기물이 최근 2배로 늘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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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오픈런’ 문제는 턱밑까지 다가온 소각장 증설 문제와 직접 연결돼 있다. 매립장의 남은 땅이 시시각각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은 2026년, 전국적으로는 2030년부터 생활 폐기물 직매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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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턴 쓰레기를 소각한 후 매립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 마포, 전남 순천, 경기 화성 등 전국 곳곳에서 소각장 증설을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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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160곳의 소각장 준비 상황을 설문 조사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시한폭탄이 터지기 직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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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쓰레기가 발생하는 양 자체를 줄이고, 이미 생긴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하는 길밖에 없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길이다. 이미 국민의 분리배출 습관은 모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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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제조업체가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과 재생 원료를 사용하고, 일회용보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남았다. 정부의 재활용 정책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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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재활용 정책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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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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