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아들을 위해 주택 같은 아파트를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3살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는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집 밖에서 보내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파트 1층이나 필로티 구조 등 야외 공간이 있는 아파트를 희망했으며, 지역은 양가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를 바랐다. 또,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시설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신사의 품격’이었다. 초대형 아파트 단지의 1층 매물로 2014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럭셔리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대 사이즈의 거실에는 샹들리에가 빛나고 있었으며, 집 안 공간에서 편백나무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복층 천국의 계단’이었다. 일산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경의중앙선 강매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산(헬)스장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지는 연립주택의 탑층 매물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드넓은 거실과 채광이 가득한 안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운동장급 복층은 야외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의 ‘2층 집이gym’이었다. 아파트 건너편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도서관과 눈썰매장, 그리고 차로 8분 거리에는 복합쇼핑몰이 있었다. 2020년 올 리모델링한 아파트 매물로 단지 내 9세대만 누릴 수 있는 스페셜한 구조를 띄고 있었다. 거실 창밖으로 야외 베란다가 있었으며, 비밀의 방문을 열면 1층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1층 공간 역시 거실과 주방이 있어 세대분리가 가능했다.
복팀은 ‘식사의 품격’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2층 집이gym’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2층 집이gym’을 선택했으며, 이로써 덕팀은 88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화가 겸 배우 박기웅이 지난주에 이어 임장 메이트로 출격해 김대호와 함께 경북 봉화군의 ‘봉화 브리저튼~ 폐교에 산다!’를 동심 임장했다.
‘집 보러 왔는대호’ 최초의 매물 임장으로 봉화에 살던 부부가 폐교 살이를 결심한 뒤 매입 후 20년간 관리를 해 왔었다. 그 동안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을 하다가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폐교의 대지 면적이 약 5,000㎡ 이었으며, 담장 옆 사택 두 채와 창고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김대호와 박기웅은 운동장과 교실 곳곳을 둘러보며, 학장시절 여행을 떠났다. 특히, 운동장에서 100M달리기, 정글짐과 땅따먹기, 비석치기 등을 하며 동심 임장에 빠져들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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