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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 데이트 포기 선언→눈물 펑펑 “끌림이 너무 없어” (나솔사계)

기사입력2024-05-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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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데이트 포기를 선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59회에서 11기 순자, 15기 현숙, 17기 순자가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17기 순자가 “고독 정식 처음”이라며 당황하자, 11기 순자가 “난 내가 먹겠다고 그랬어”라고 밝혔다. 이에 17기 순자가 “아무도 선택 안 하고? 기권?”이라며 놀랐다. 앞서 11기 순자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포기하겠다”라고 선언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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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는 “끌림이 너무 없는 거야. 언니가 웨딩드레스를 안 입은 것처럼”이라고 하자, 15기 현숙이 “입을 수 없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17기 순자도 “나의 신조 꺾을 수 없어”라며 공감했다.


11기 순자는 “지금까지 연애 안 한 것도 사실... 가볍게 연애할 수 있었다. 그래도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는 게 맞는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솔로나라에선 1대 1을 넘어 다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으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대처럼 되진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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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는 “이성적인 호감이 되게 안 생겨서 솔직히 속상하다. 내가 왜 이런 호감이 잘 안 생길까... 그런 저 자신도 싫을 때도 많았다”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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