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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기웅, “경북만 폐교 28개” 김대호 말에 ‘충격’

기사입력2024-05-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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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와 박기웅이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임장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층간소음 걱정 없는 주택같은 아파트를 찾는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경북 봉화에서 ‘폐교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홈즈’ 최초 매물이 나왔다. 원하면 살 수 있다”라는 말에 김숙은 “폐교? 심야괴담횐데!”라며 눈을 크게 떴다.

김대호는 “집주인 부부가 폐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매입해서 20년 동안 관리해왔다”라고 소개했다. 김대호는 “폐교 매입은 경공매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전엔 좀 더 쉬웠는데 지금은 사업계획서부터 내야 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대호는 “이제 폐교가 늘고 있다. 올해 경북 지역만 28개”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박기웅은 그말에 충격받았다.

학교 안에 들어선 김대호와 박기웅은 정글짐을 보고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정글짐을 오르다가 “우리 강하게 컸네”라며 추억을 되새김질했다.

문을 열고 복도 안에 들어서던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수십 년 전 학교 모습 그대로여서였다. 계단마저 어린 시절 초등학교 모습 그대로여서 두 사람은 난간을 타며 놀기도 했다.

나무 복도를 보자 두 사람은 흥분했다. 신발주머니함을 본 박기웅은 “김대호 코디네 학교도 이랬냐”라며 “내가 다니던 학교 아니지?”라며 또 한 번 놀랐다.


교무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다이닝룸으로 개조한 공간을 보고 감탄했다. 레스토랑 느낌으로 꾸민 다이닝룸에서 두 사람은 집주인이 대접한 식사를 즐겼다. 박기웅이 “‘구해줘! 홈즈’ 좋아졌네요. 밥도 주고”라고 하자 김대호는 “아니 오감임장”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아내분은 예식장을 운영하셨고, 남편분은 초등학교 교장이셨다”라고 얘기했다. 박기웅은 “그래서 초등학교를 택하셨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복팀 인턴 코디로, 양치승 관장이 덕팀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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