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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에 강제추행 최대치"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서 구체적 진술

기사입력2024-05-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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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피해자 조사에서 구체적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 보도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는 이번 주 초 피해자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강력한 4팀'은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지난 22일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일주일 만에 피해자가 출석한 것"이라며 "경찰도 실제로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걸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우은숙 친언니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내역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유영재가 강제 추행을 인정했다는 녹취 파일과 함께 공황장애를 증명할 진단서 등 여러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덧붙여 "경찰 추가 조사 계획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현재로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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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선우은숙 측 변호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의 행위에 대해 "단순히 악수하거나 어깨동무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가는 행위"라고 한 바 있다.

'강력한 4팀'은 "선우은숙의 측근이 강제 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는 "강제 추행의 최대치가 뭘까 생각이 든다"며 "처형을 추행했는데 최대치로 했다. 당사자나 대중도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영재는 지난달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라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재혼했다.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나 재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했다. 현재 그는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iMBC 장다희 | 사진 채널A '강력한 4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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