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대세체전’ 특집으로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신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신슬기는 ‘솔로지옥 2’ 방송 이후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가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신슬기는 “아버지께서 의료 봉사도 많이 하셨다. ‘하트 머리’가 된 미얀마 아이 수술도 해 주셨다. 저는 아버지가 의사라는 것만 알았지 자세한 것들은 몰랐다. 이번에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하며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크게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는 하는데 잘 모른다. 사람들이 다이아수저라고 하더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삶에선 잘 못 느끼는데 어느 날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뛰는 소리가 나더라. 남극에서 펭귄이랑 달리기를 한다더라. 남극에 마라톤을 직접 가신 거다. 도전 의식이 있는 편이다. 또 에베레스트도 올라가신다. 너무 걱정이 됐는데 아버지가 ‘네가 모르는 게 하나 있다. 남극에는 크루즈가 있고 에베레스트엔 헬기가 뜬다. 걱정할 것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신슬기는 화제가 된 ‘솔로지옥 2’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덱스 씨랑 같이 있었던 수영장 장면을 좋아해 주시더라. 저는 쑥스러워서 아직 본 적이 없는 장면인데 대본이냐고 많이 얘기하더라. 하지만 리얼리티 특성상 대본이 없는 실제 상황이다. 제가 되게 당황하는 그런 게 있는데 카메라가 안 보여서 되게 떨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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