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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찬원, 알고보니 열린지갑? "남들 돈 내는 모습 못봐… 임영웅 앞에선 예외"

기사입력2024-04-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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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자칭 '열린지갑'임을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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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스페셜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찬원 씨가 여기 계신 어머님들 중 한 분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심지어 직접 찾아뵈려고 한 적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벤져스를 궁금케 했다.

이찬원은 "제가 여섯 분 다 좋아하는데 한 분만 꼽으라면 이옥진 여사님의 굉장한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토니형 어머님께서 정말 재밌게 말씀하셔서 제가 찐 팬이 됐다. 평창에 행사를 갔다가 식당을 가려고 했었는데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서 가지를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옥진 여사는 "이찬원이 온다면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다음에 제가 연락하고 한 번 찾아뵙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러한 이찬원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서장훈은 "(이찬원이) 김승수를 뛰어넘는 열린지갑이라고 한다. 누가 계산하는 꼴을 못 본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찬워은 "남들 좋은일 있으면 주변사람들 불러모아서 맛있는거 해주거나 사주는 걸 좋아한다. 남들이 돈내는 모습을 못보겠다"며 "식비만 한 달에 6~700만원 정도 나간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럼 만약 같이 프로그램 출연했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술한잔 먹거나 밥을 먹으면 누가내냐"라고 묻자, 이찬원은 "계산하려고 하면 서로 싸운다. 근데 장민호, 영탁은 마지막에는 '그래도 임영웅이 내야하지 않나'라는 말을 한다. 우리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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