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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출산 후 숨 안 쉬어져…폐에 물 차 응급처치" [소셜in]

기사입력2024-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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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출산 후 건강 이상이 왔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강재준, 이은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태교로그} 2부 밉지않은 관종언니네에서 출산토크바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그거를 똑같이 겪었잖아. 임신을 하고 그 과정을"이라며 "난 정말 친정엄마처럼 은형이가 딱 아이를 낳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내가 경험해보니깐 알겠다. 엄마가 되면 뭔가 달라지는 게 있다"라며 "옛날에는 약간 미친 텐션이었는데 (이제는) 뭔가 정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 남편 문재완은 "이지혜가 둘째 엘리를 낳고 퇴원했었어야 하는데, 바로 퇴원을 못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는 몸이 아팠었다. 엄마들이 애를 낳고 왜 눈물이 나냐면 생명을 낳는다는 건, 내 몸, 건강, 많은 부분을 다 희생하는 것이다. 그때 나는 둘째 낳고 숨이 안 쉬어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그때 몸이 안 좋았었는데 응급처치 하고 막 그랬다.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폐에 물이 차 있었다"라고 언급했고, 문재완은 "너무 특수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폐에 물이 찼던 건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놀랄 필요 없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냥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임신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생길 수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엔 폐에 물이 찬 거다. 주사를 맞았더니 (물이) 쭉 빠져서 부기도 빠지고, 3일 정도 있다가 괜찮아져서 퇴원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재준이가 항상 임산부가 건강한지 봐야 한다. 어떤 상황에도 너무 놀랄 필요 없고, 후처치를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잘하면 괜찮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기유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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