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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기사입력2024-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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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더팩트에 따르면 유영재는 친동생이 대동한 가운데 이날 오전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유영재는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다고 한다. 해당 매체는 유영재의 동생이 형의 노트북에서 극단 시도를 암시하는 단어들을 검색한 흔적을 발견, 가까운 지인들과 상의한 뒤 보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유영재를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유영재의 측근 A씨와 통화를 나눴는데, A씨는 이 매체에 "걱정이 된 친동생이 전날 유영재 씨 집을 방문했다가 심각한 상황을 감지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고,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에 따라 곧장 입원 치료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유영재는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며 이미 모든 것을 잃었다. 그 과정에 할 말은 많았지만 맞대응하며 서로에게 상처만 깊어진다는 생각에 꾹꾹 눌러 참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안다. 그런데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자 '너무 억울하다'며 이틀째 식음을 전폐하고 말문도 닫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재혼했다.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나 재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했다. 두 사람은 당초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혔지만, 선우은숙은 지난 23일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으나, 돌연 입장을 밝힌 영상을 삭제했다.


iMBC 장다희 | 사진출처 와이제이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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