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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곽재식 작가, 카이스트 최단기 졸업하고 개그맨 시험 도전?

기사입력2024-04-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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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출신 곽재식 작가가 과거 개그맨 시험에 서류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짠한형 보너술 영상 인간적으로 알고 좀 마시자!'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게스트로 이동진, 김지윤, 장동선, 곽재식이 함께 했다.

해당 방송에서 신동엽은 "곽재식 작가가 개그맨 시험도 봤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곽재식은 "서류만 냈다. 재미있어 보이려고 콧수염도 길렀다. 그때 (면접이) 대학원 입시와 겹쳤다. 과학의 길을 가느냐 개그의 길을 가느냐 스스로 생각해봤다. 개그계로 가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먹고 살려면 이 길보다는 과학을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뇌 과학자인 장동선은 "저는 원래 작곡 지휘를 하고 싶어서 피아노와 지휘, 작곡을 독학했었는데 웬만큼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잘 치지 않으면 밥벌이가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공부가 제일 쉽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나. 신동엽 씨처럼 위치에 올라서 성공할 정도가 되려면 만 분의 일, 십만 분의 일이 돼야 하는데 공부는 열 명 중에 한 명 정도가 돼도 먹고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호철은 이에 "카이스트 최연소 졸업을 했는데도 개그맨을 꿈꾸고 계신다는 게"라며 놀라워 했고, 출연진들은 "최연소가 아니라 최단기 졸업"이라고 정정했다.

신동엽은 "콧수염 기르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면서 개그맨 해야 되겠다 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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