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혼자 귀촌해서 사는 아버지를 위해 딸과 손자가 의뢰를 해왔다.
이날 복팀에서는 박준형이, 덕팀에서는 브라이언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김숙과 박나래는 “오늘 시끄러울 것 같다”라며 미리 경고했다.
박준형은 입을 떼자마자 어긋난 주제로 한참 얘기해 MC들 정신을 쏙 뺐다. 브라이언은 그런 박준형에게 “왜 말할 때마다 하나둘셋 해요? 아이돌병인 줄”이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런 것도 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을 향해 “처음 데뷔할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키도 하나도 안 자랐다”라며 은근한 공격을 했다.
브라이언은 집이 완공되면 초대해달라는 요청에 “박나래 팀장은 초대한다”라고 밝혔다. “박팀장 땀 엄청 흘리는데 괜찮냐. 바닥에 흘리면 어떡하냐”라는 말에 브라이언은 “그냥 바로 수영장 넣을 것”이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가 “오감임장 해도 되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그게 뭐냐”라고 되물었다. “마당에 눕는다”, “그래놓고 방에도 눕는다” 등의 증언(!)이 쏟아져나오자 브라이언은 기겁하면서 바로 ‘입구컷’을 외쳐 웃음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이 복팀 인턴 코디로, 브라이언이 덕팀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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