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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유튜브에 승모근 치면 나밖에 안 뜨더라" 고민 토로 [소셜in]

기사입력2024-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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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유후가 승모근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목) 코미디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한껏 솟아오른 승모 위로 고말숙이 걸어다닙니다(feat.유후의 피아노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아노 유튜버 '유후의 피아노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대희, 고말숙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희는 유후에게 "직업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유후는 "작곡 전공을 해가지고 피아노 가르치는 일이나 곡 쓰는 거 하다가 (인터넷) 방송 쪽으로 잘 돼가지고 유튜브 계속 운영하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김대희는 "지금까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 있나"라고 물었고, 유후는 "앨범 다섯 개(싱글) 정도 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세상모르게 몰래 냈냐"라고 말했다.

이어 고말숙은 "혹시 방송 많이 하면서 목소리가 많이 쉬었나"라고 묻자, 유후는 "맞다. 목이 정말 갔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고말숙은 "방송을 오래 하면 목소리가 좀 바뀐다. 유후는 허스키하게 변했다면 나는 성대가 좁아지면서 얇아졌다"라고 밝혔다.

김대희가 고말숙에게 "그렇게 얇지는 않은데"라고 말하자, 고말숙은 "앵앵거리는 소리를 많이 죽이려고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후는 "근데 목소리 너무 예쁘시다"라며 칭찬하자, 고말숙은 "네가 더 예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유후는 "승모근이 벌크업 됐는데 어떻게 줄이죠"라며 고민을 말했다. 김대희는 "나도 요즘 그 운동을 좀 하고 있어서 안다"며 유후를 쳐다봤고, 유후는 "굉장히 열심히 가지고 왔다"라고 말했다.


승모근을 오픈한 유후를 보며 고말숙은 "어떤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후는 "내가 오프숄더를 못 입는다"며 슬퍼했다. 자세히 보던 김대희는 "이게 어떻게 된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희는 "평상시에 운동을 열심히 하냐"라고 묻자, 유후는 "아니다. 전혀 하지 않았다. 합리적인 의심을 한번 해보자면 피아노 치는 자세 때문에 약간 그렇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김대희는 "아무리 네가 오랫동안 쳤었어도 피아노를 들지 않는 이상"이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에 유후는 "그런 루머가 있긴 하다. 내가 피아노로 벤치프레스 한다"라며 루머를 언급했다.

김대희는 "감출 게 아닌 것 같다. 감추려고 하는 순간 그게 진짜 어떻게 보면은 콤플렉스가 되거든. 이거를 감추지 마라. 쇼트커트 하고 당당하게 (머리를) 잘라라. 당당하게 드러내고 다녀"라며 응원했다.

이에 유후는 "유튜브에 승모근 치면 나밖에 안 뜨더라"라고 밝혔고, 김대희는 "그러면 됐네. 이게 (승모근이) 없어지는 순간 캐릭터를 잃어버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고말숙 역시 "나도 키 4미터 치면 나밖에 안 뜬다. 이게 유후만의 캐릭터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격려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꼰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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