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46회에서 20기 솔로남녀들이 첫 만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가 등장하자, MC 송해나가 훈남이라며 반겼다. 데프콘도 “저런 분이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라며 의아해했다. 영호는 긴장돼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이어 영호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힘든 연애가 많았다. 최근 연애도 잠수 이별...”이라고 하자, 영호가 “저보다 10살 연상이었다.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라고 답했다. 10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의 진취적인 모습과 경제력이 좋았다는 것. 그는 “경제력 있는 분들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제작진이 “‘나는 솔로’ 출연자 중 외모가 가장 끌렸던 분은?”이라고 묻자, 영호가 17기 영숙을 꼽으며 이목구비가 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형인 연예인으로 배우 정혜인, 유인영, 한소희를 꼽았다. 이에 데프콘이 “욕심이 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솔로들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이때 영호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는 무조건 하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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