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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연예인병' 고백 "JYP 들어와서 무너졌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4-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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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가 연예인병에 걸렸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비보티비' 송은이가 진행하는 '한 차로 가' 채널에 '1일 3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케이는 "(군백기로) 이번에 엄청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오는 거다"라며 "앨범은 3년 만이고 활동은 코로나도 있었고 해 가지고 4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그러면 딱 그 기간에 군대를 다녀온 거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송은이는 "(데이식스) 멤버들끼리 군 입대 시기를 맞춘 거냐"라고 묻자, 영케이는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맞춰 가기로 했던 게, 우리가 밴드여가 지고 '다 같이 있어야지 뭘 하지' 했고, 유닛도 하고 솔로도 하긴 했는데 최대한 빨리 같이 오려고 시기를 맞추기로 (데뷔) 초반부터 얘기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밸런스 게임'을 시작한 송은이는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 진짜 초호화 뮤직비디오에 '이번에 힘 주자' 하고 찍는 뮤직비디오인데 셀럽 한 명이 꼭 나와야 한다. 후보는 둘이다"라며 "박진영 VS송은이"라고 물었다. 망설이던 영케이는 "송은이를 고르겠다. 열심히 바쁘게 사는 걸로 나도 알고 있고 '파이팅 하자' 혹은 '힘내자!' 이런 노래의 뮤직비디오면 더 공감이 갈 거 같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감동했다.

그 후 영케이는 "물론 박진영 피디님이 열심히 안 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재빨리 해명하기도 했다. 웃고 있던 송은이는 "오케이. 써준다면 나는 흔쾌히! 콜!"이라며 섭외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영케이에게 "언제부터 네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냐"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오디션 보기 전 캐나다에 있을 때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잘하는 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케이는 "연예인병에 걸릴 정도로 콧대가 많이 높았다. 저쪽까지 찔렀다가 JYP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무너졌다"며 "전 세계의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 지금 데이식스 멤버들이 이미 잘하는 실력으로 연습생에 있었고 말고도 또 많았다. '한참 멀었구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영케이는 "나 웨이브 좀 한다고 춤 좀 추는 줄 알았다. 근데 누구는 와서 헤드스핀 하고 있고, 나인틴 나인티 꽂고 있고. '괴물들의 집답이구나'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래도 너네 멤버들 중에서 네가 댄스는 제일 되지 않냐"라고 묻자, 영케이는 "밴드이기에. 내가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괜찮다 생각하는데,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좀 다르다. 프리스타일은 리더 성진이다. 장르가 팝핀, 왁킹, 락킹이 있으면 장르 중에 성진이 있다"며 극찬했다.

듣고 있던 송은이는 "성진이가 이거 알면 되게 좋아하겠다"라고 말하자, 영케이는 "성진은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자기가 아냐. 그건 좀 별론데"라고 말했다.

영케이는 "그 누구도 성진의 춤을 따라 하지 못하고 성진도 그 누구의 춤을 따라 하지 못한다. 그래서 JYP에서 처음으로 댄스를 내려놓았다"라고 밝히며, "그래서 밴드팀이 생겼다. 데이식스의 시초다. 악기 잘 다뤄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댄스가 안되기 때문이 먼저였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케이가 소속된 DAY6는 3월 18일 약 4년 만에 완전체 앨범 'Fourever'를 발매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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