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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문지후, 이아린에 “내가 널 태어나게 해 준 친아빠”

기사입력2024-04-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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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린이 문지후가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백상철(문지후)이 왕안나(이아린)를 만나기 위해 보배정을 찾았다.

이날 보배정을 찾은 백상철은 “안나 보러 왔다. 내가 안나 친아빤데 내 딸을 못 본다는 게 말이 되냐”고 한다.

정다정(오승아)은 “잊었어? 당신은 안나 친아빠 자리 상실한 지 오래야. 당장 나가”라고 하며 백상철을 쫓아내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왕안나는 “아저씨가 내 친아빠예요?”라고 소리친다.


백상철은 “맞아. 내가 너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친아빠야. 한 번 안아보자 내 딸, 이리 와”라고 하며 두 팔을 벌리지만 왕안나는 울며 도망친다.

왕안나는 자신을 걱정하는 정다정에게 “우리 아빠 내 친아빠 아니라면서요. 사자 아저씨가 친아빠래서 놀랐는데 이젠 괜찮다. 아저씨 재밌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아저씨가 친아빠라 다행이다”고 하고, 정다정은 “네가 많이 아파하지 않아서 엄마도 다행이야”라며 눈물 흘린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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