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을 찾은 개그우먼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전진의 아내 류이서와 함께 전진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들어서자 전진은 자연스럽게 류이서를 껴안으며 김지민과 인사했다.
전진은 "지민이 온다고 해서 치워놓고 저녁으로 미역국을 끓였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맛있으라고 전날부터 미역국을 끓였다더라"면서 감동했다. 이어 김지민은 전진에게 "오빠 그런 사람이야? 오자마자 안아주는 거 매번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전진은 "내가 안았냐"면서 자신이 포옹한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류이서는 "평소보다 대충 안았다"고 거들었다.
김지민이 "옷도 비슷하게 입었다"며 놀라워하자 전진은 "아내가 다 입혀준다. 속옷까지도.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겠다. 일어나서 아내한테 '나 뭐 입어' 이러고 쳐다본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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