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김용림에게 "며느리하고 관계는 어떠냐"며 배우 김지영을 언급했다.
김용림은 "걔가 청국장을 잘 끓인다. 지영이가 끓이는 청국장은 특별하다. 뚝배기에 끓여 내오면 저절로 내가 한 그릇을 다 먹을 정도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난 요새 김장을 안 한다. 사서 먹거나 지인에게 받는다. 김치는 푹 익은 걸 좋아한다. 지영이네 집에 갔을 때 익은 김치 달라고 했더니 주는데 너무 입에 잘 맞더라. 어디서 샀냐고 하니까 직접 담갔다고 하더라. 생각도 못 했다. 배추 포기 김치를. 밥 세 그릇을 먹었다.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싸드릴게요 어머니 하더라. 마음 속으로 정말 안아주고 싶었다. 얘가 바쁜데 언제 배추 김치를 담갔을까. 나도 상상을 못 할 정도다.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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