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서는 이글스 팬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오프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벽에 붙은 이글스의 순위는 '5위'. 이글스 팬 4인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녹화장에 들어섰다. 인교진은 "이거 무슨 가격표도 아니고"라며 이글스의 순위에 한탄했다.
차태현은 "사과부터 해야한다 우리가 너무 교만했다. 우리가 연예인병에 걸렸던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우리가 중계보면 계속 지고 그랬지 않나. 지난 경기로 인해 징크스가 깨졌다. 근데 김태균만 깨면 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중계를 한 이글스 경기가 모두 졌다는 것. 이에 차태현은 "이글스 중계만 안 하면 안되냐"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저도 먹고는 살아야죠"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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