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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 수술 설득하는 김수현에 “자꾸만 살고 싶게 하지 마” 오열

기사입력2024-04-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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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과 김수현이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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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수술을 거부하는 홍해인(김지원)을 설득하는 백현우(김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해인은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알게 된 후 백현우의 부탁을 거절했다. 홍해인의 가족들 또한 수술할 것을 권유했으나, “수술하고 나면 딴 사람이 돼버릴 수도 있다”, “엄마랑 지겹게 싸우던 홍해인, 울며불며 화해했던 홍해인은 사라지고 엄마는 나한테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홍해인은 ‘날 살려달라고 빌진 않겠어요. 그냥 이 기억들만을 온전히 가지고 떠날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쪽지를 남겼다. 이를 본 백현우는 곧장 홍해인을 찾아 나섰고, 홍해인은 자리에 앉아 울고 있었다.


둘은 서로를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이어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홍해인은 “나한테 이러지 마라. 자꾸만 살고 싶게 하지 마라”라고 답했다. 백현우는 “네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면 그때 처음 만나는 사람이 나면 된다”, “그래서 네가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되고… 그렇게 다시 사랑하면 된다”라며 그녀를 설득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진심을 전했지만, 홍해인은 백현우의 손을 뿌리치며 그를 거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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