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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파묘’ 촬영장 너무 즐거워…최민식에 ‘아빠, 아부지’라고 불러”

기사입력2024-04-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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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랑 너무 닮은 것 같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일 채널 ‘낰낰’에는 ‘천만영화 파묘 굿장면에 찐으로 영혼을 태운 김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고은은 ‘파묘’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천만 이라는 숫자 자체가 평생에 사실 못해보는 게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숫자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고 하며 “‘파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오컬트 장르 대본을 처음 본 것이기 때문에 상상이 안 되는 지점이 있었다. 일단 장재현 감독님을 너무 좋아하니까 감독님이라면 어떻게든 구현해낼 거라는 신뢰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본에서 4명의 캐릭터에 대한 매력들이 보였다. 최민식 선배님만 캐스팅이 된 상태였는데 다른 배우들의 합도 재미있을 것 같단 기대감이 있었다”고 하며 최민식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행복하게 찍었다. 실제로 현장에서 ‘아빠’, ‘아부지’라고 많이 불렀다. 웃을 때나 쓰는 단어 선택, 군것질 좋아하시고 하는 모습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인데 우리 아빠랑 너무 닮은 것 같았다. 옆에 앉아서 군것질 조금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면 ‘에이 아부지 그만 드세요’하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고은은 굿 장면을 위해 무속인이 굿을 하는 장면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는 “굿 장면을 한 번 테이크 할 때마다 1~2분 정도 뛰는데 너무 힘이 든다. 더 이상 숨을 못 쉴 정도로 막 이렇게까지 힘이 드는데 앞에서 징과 북을 쳐주시는 분들이 ‘왔다!’, ‘가자!’라고 끌어올려 주시는데 그게 힘이 된다. 막 흥분되면서 뛰게 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영화 ‘파묘’에서 화림 역을 맡아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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