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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데뷔 초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고생했다고 생각 NO" [소셜in]

기사입력2024-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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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무명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금)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연기가하고팠던배우들의 고생배틀 나영석의 지글지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PD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모델이든 배우든 오디션 공고 같은 게 나면 거기만 가면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변요한은 "회사가 없으면 우리가 공식 루트가 있다"라며 소속사가 없던 시절 이용했던 미디어 구직 플랫폼을 언급했고, 신혜선은 "어디 사무실에서 무슨 단역 몇 명 구한다고 뜨면, 거기 프로필을 내러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변요한은 "그 공간은 편견이 없다. 필드부터 단편영화까지 다 있다. 배우들은 그걸 받고 주소를 따고 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신혜선은 "(이력서를) 안에 박스에다 넣고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엘은 "프로필이 너무 많아 박스 채로 프로필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유퀴즈'에서 봤는데, 데뷔 초 매니저 없이 운전해서 다녔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을 받은 신혜선은 "나는 어디 가서 고생했단 말 진짜 한 번도 안 했다. 고생했다고 생각도 안 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나영석 PD는 "드디어 눈에 띄는 작품을 할 때까지 얼마나 걸렸나. 신혜선에게 눈에 띄는 첫 작품은 뭐였나"라고 묻자, 신혜선은 "'비밀의 숲'에서 제일 많이 알아보셨고,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처음 주연을 했다"며 떠올렸다.


신혜선은 "그게 아마 데뷔하고 5년 정도였다. '고생을 안 했다' 이것도 웃기고, 남들 하는 만큼 똑같이 해서 딱히 힘들었다고 생각은 안 한다"라고 말했다.

변요한은 "우리는 우리를 드러내고, 또 우리가 단단히 서야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 '채널십오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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