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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이들의 연애가 시끄러운 이유 [소셜in]

기사입력2024-04-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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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공개된 유튜브 영상 때문에 현아가 뭇매를 맞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현아는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연애설부터 춤까지 더 털고 간 퀸 현아 보러 오세요'에 출연했다.

조현아는 현아의 남자 친구 용준형을 이야기하며 "남자친구가 생각한 너의 이미지와 실제 네가 다르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현아는 "날 되게 깍쟁이로 봤다더라. 그런데 첫 데이트에서 선지해장국을 먹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며 우니까 바뀌었다. 아기자기한 것들이 재미있다"며 용준형과의 첫 데이트를 이야기했다.

또 현아는 "데이트할 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백화점에 데이트하러 가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 용기를 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도 촬영 끝나고 만날 것. 힘난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다 보면 행복의 가치에 대해 잃어버릴 때가 있더라. 나의 현재에 집중하는 편"이라는 말로 현재의 남자친구 용준형이 많은 응원을 주고 있음을 자랑했다.


조현아는 "너처럼 연해하고 싶다. 욕이란 욕은 다 먹어놓고 자기 좋으면 그냥 만나지 않냐"라며 당당하게 공개연애를 하는 현아를 부러워했다.

이에 현아는 "나는 왜 매번 걸리냐. 우리 회사에서 나보고 좀 힘들다고 한다.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했다.

그런데 현아의 유튜브 영상을 놓고 네티즌들은 하루 종일 말이 많았다. 처음에는 현아의 "왜 매번 걸리냐"는 발언이었다. 네티즌들에게 공개 연애를 걸렸던 게 아니라 자신들이 각자의 SNS에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동시에 게재하며 셀프로 알렸기 때문.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까지 남겼었다. 네티즌들은 "왜 자신이 알려놓고 걸린다고 말하냐" "아무리 그래도 전 연인과 같은 소속사에 있으면서 저러는 건 좀" 등의 반응으로 현아의 발언에 반응했다.

뿐만 아니라 용준형과의 연애가 저렇게 떠들만한 일이냐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전 하이라이트 멤버인 용준형은 집단 성폭행 혐의와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되었던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였다. 용준형은 불법 촬영물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는 나눴으나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일로 그룹을 탈퇴, 활동 중단을 했던 용준형이기에 그들의 사랑을 '응원' 해 줄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날 현아가 입었던 티셔츠의 프린트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현아가 입었던 회색 티셔츠에는 'Siri, block ex number. (시리야, 전 연인 번호 차단해 줘)'라는 글씨가 프린트되어 있었기 때문. 특별히 의도를 하고 입은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4년간 공개 열애를 하고 청혼까지 받은 상태에서 결별한 전 연인이 있는 현아이기에 저렇게까지 했어야 했냐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

해당 영상의 댓글에도 부정적인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제발 남자친구 언급 안 했으면 좋겠다. 그게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건가?" "도덕적 기준이라는 게 있지 않냐" 등의 글이 수백 개가 달려있다.

한편 현아는 5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조현아의목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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