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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과거 '미쳤어?' 발언 사과 "스스로한테 한 말" [소셜in]

기사입력2024-04-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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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목)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오늘은 스프 다 넣음 라면을 솥뚜껑에 장작불로 끓여먹는 한혜진의 라면 먹방 클라스|홍천 먹방, 비빔라면, 라죽, 김라면, 백종원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혜진이 다양한 레시피로 라면을 먹으면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한혜진은 "오랜만에 홍천에 왔다. 내가 저번에 먹방을 하면서 (저염식을 위해) '라면에 수프를 반만 넣는다'라고 했다"라며 '민심 박살' 현장 영상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그게 아주 말이 많더라. '그럴 거면 왜 먹냐'더라"라며 민심을 잃었던 경험을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1년에 두 번이나 세 번 정도만 라면을 먹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미우새'에서 라면 드시던데"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올해 라면 마일리지를 다 썼다"라고 재빨리 답했다.

한혜진은 라면을 먹은 뒤 누룽지로 죽까지 만들었고,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밥보다) 누룽지가 훨씬 맛있다. 고소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스태프가 "석화 때 기억나냐. 라면에 밥 말아먹는 사람에 '미쳤어?'라고 하지 않았냐. 그 발언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사실 그 말이 여러분한테 한 말이 아니라 나 스스로한테 한 말이었다"라며 "'한혜진 너 미쳤어? 어디 라면을 먹고 밥을 말아먹어?'였다"라며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게재된 먹방 영상에서 라면에 수프를 절반만 넣어 화제가 됐다.

이어 한혜진은 "나도 항상 늘 먹고 싶은 욕구를 누르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참기름도 넣어달라는 PD의 요청에 "미쳤어? 한혜진! 참기름을 안 넣으려고 그랬어?"라고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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