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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한 유영재, 라디오 자진하차…"사생활 문제 부담"

기사입력2024-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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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자진 하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유영재는 프로그램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인방송에 따르면 유영재는 그동안 불거진 사실혼, 삼혼설 등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영재의 라디오쇼'는 19일 마지막 생방송과 오는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앞서 지난 5일 유영재와 선우은숙이 결혼 1년 반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으나, 유영재가 결혼 전 한 여성과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어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선우은숙은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알았다면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내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매체를 통해 듣고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 삼혼설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고도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스타잇엔터테인먼트,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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