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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이후 광고 6개 찍어…수입 제일 많았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4-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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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이후 광고를 6개나 찍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박미선, 김호영의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 '500만 조회수 그 직캠... 안 본 사람 있나? 워터밤 최대 '수'혜자 등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미선, 김호영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박미선은 "물벼락 맞고 여신이 됐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아무래도 내가 생각했을 때는 작년 '워터밤' 때 많은 사랑을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중인 거를 표현준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박미선은 "그 '워터밤'이 가수가 노래를 하는데 객석에서 물총을 쏘냐"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맞다"라고 답했고, 이호영은 "아티스트도 노래하다가 중간에 같이 물을 쏜다"며 덧붙였다.

이어 권은비는 "물과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그러다가 감전되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권은비는 말을 잃었다.

권은비는 "마이크가 완전 다 '방수'다. 랩으로 다 감싸고 있고, 오디오 팩도 전부 다 감싼다"라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젖을 생각하고 나와서 무대를 하는 거냐"라고 묻자, 권은비는 "맞다. 근데 우리도 혹시 모르니까 높은 걸 안 신고 최대한 좀 편한 신발을 신으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듣고 있던 박미선은 "옷도 약간 좀 그렇게 입지 않나"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그렇다. 아무래도 즐겨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나도 되나"라고 말하자, 권은비는 웃으며 "충분하다"며 격려했다.


이어 박미선은 "많은 사람들이 '워터밤'에 나왔었는데, 권은비가 여신이 된 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나도 (직캠) 봤다"라며 언급했다. 이에 권은비는 "진짜 봤냐"며 감격했고, 박미선은 "안 볼 수가 없었다. 알고리즘에 떴다. 보면서 '애를 왜 이렇게 적셔놨냐"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박미선은 "보는 사람은 은비의 그런 모습을 보고 즐거웠는데, 은비도 즐거웠냐"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나는 너무 떨렸다. 솔로로 데뷔하고 행사를 많이 해본 적이 없었는데, 큰 행사는 솔로로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그래서 너무 떨렸고, 많은 인원 앞에서 혼자 공연을 한다는 거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며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워터밤' 자체가 큰 공연이다 보니까 '내가 혼자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던 거 같다"라며 당시 떨렸던 심정을 전했다.

듣고 있던 박미선은 "혼자의 그 부담감을 떨쳐낸 거 너무 칭찬한다"라며 김호영과 함께 박수를 쳤다.

김호영은 "'워터밤'이 반응이 너무 좋으면서 또 다른 단계로 넘어가서 지금 광고도 많이 찍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광고를 얼마나 많이 찍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광고를 솔로로는 원래 '워터밤' 전에는 한 개도 안 찍었거나 하나 찍었었는데 '워터밤' 끝나고는 치킨, 렌즈, 마사지 기계, 필터 샤워기, 게임 광고, 화장품 등 많이 찍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박미선은 감탄하며 "몇 대 몇이니"라며 웃었고, 이어 "그러면 개인 수입이 좀 늘었겠다"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그때가 제일 많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고, 김호영은 "내 입장에서 '플렉스' 한 게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권은비는 "같이 고생해 준 스태프들에게 패딩을 다 돌렸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육사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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