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Susie의 새로운 건강 루틴 업데이트 완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수지가 새로운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냉장고를 열며 "당근이 왔다. 제주도에서 내 친구가 보내줘서 엄청 잘 먹고 있다. 가끔 당근을 생으로 먹긴 했는데, 요즘은 갈아서도 먹고 아주 잘 먹고 있다"며 소개했다.
강수지는 "루틴으로 매일매일 하는 행동들이 몇 가지 늘었다. 나의 매일 일상 루틴을 소개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일단 내 일상생활에서 가장 바뀐 점은 텀블러를 예전에도 챙겨 다니려고 했는데, 요즘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텀블러다"라며 새로운 텀블러를 공개했다.
계속해서 강수지는 "요즘 텀블러에다가 정수기 물에 그냥 물을 좀 섞어서 따뜻한 물을 가지고 챙겨 다닌다. 올 겨울에 코로나도 걸리고 부비동염도 걸리고 목도 아프고 했다. 그런데 이 따뜻한 물을 마시니까 굉장히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강수지는 "또 한 가지 루틴이 생겼다. 제주도에서 친구가 당근을 엄청 많이 보내줬다.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같은 생야채를 가지고 다닌다"라며 루틴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말하다 보니까 '얼마나 건강해지고 싶어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여러분들도 알지 않나. 내가 자주 아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나는 좀 건강을 챙겨야 한다. 자주 아파서. 통을 사서 외식을 하면 항상 흰쌀밥을 먹은 지 오래됐고, 집에서는 항상 현미밥을 먹기 때문에"라며 "당뇨는 아니지만 당뇨 전 단계인 적이 한번 있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강수지는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흰밥을 먹게 되면 혈당이 높아진다더라. 그래서 야채류나 당이 올라가는 걸 조절해 줄 수 있는 생야채를 가지고 다니면서 생야채를 같이 먹는 거다. 옆에 있는 사람도 좋고 외식을 하면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iMBC 유정민 | 사진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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