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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 "여자친구 느낌…B1A4 출신 진영이 곡 선물"

기사입력2024-04-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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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코드가 앞장선 선배들의 길을 따라 성장 계단을 오를 계획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의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헬로 월드 코드 : J Ep.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니코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23년 ABEMA TV에서 개최된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Project K’(프로젝트 케이)에서 선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와 수록곡 'Blur'(불러), '스무살의 봄', '봄 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B1A4 히트곡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한 진영이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제작을 맡았다.


이날 에린은 "감사하게도, 영광스럽게도 여자친구 선배들의 느낌이 난다고들 하신다. K팝과 J팝이 섞인 장르를 최초로 시도하니 우리만의 길을 계속 가고 싶다. 여러 가지 색깔의 음악을 시도하며 유니코드의 특징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우리 데뷔 앨범은 시티팝 무드와 유니코드의 매력이 가득한 6곡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돌아봐줄래'는 예전부터 존경한 진영 프로듀서님이 만들어주셨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며 "어릴 때부터 진영 선배님의 팬이었다. 꿈을 키우게 해 주신 분이다. 이 과정이 정말 신기하고 마치 소설 같더라. 노래를 들어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진영은 이들에게 "재밌고, 즐겁게 무대하라"고 조언했다고.

유라 역시 "진영 선배께서 써주신 곡을 처음 듣고 '청순하고 짝사랑의 느낌이 난다'고 했다. 예쁘고 아련하게 부르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코드의 신보 전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후 6시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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