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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男매니저가 뮤지컬 女배우 불법촬영"→즉각 해고 조치

기사입력2024-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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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매니저가 뮤지컬 배우 분장실을 불법 촬영하다 발각되어 해고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iMBC연예 취재 결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김환희의 분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저지른 인물은 한 아이돌 그룹 매니저로 확인됐다. 해당 매니저는 즉각 해고 처리된 상황이다.

앞서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며 분개한 바 있다.

제작사 엠피앤컴퍼니 역시 "배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라며 "해당 사건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피해자의 사진을 사용하거나, 언급하는 글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인물로,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빅 피쉬', '킹키부츠', '렌트' 등에 출연했다. '넥스트 투 노멀'에서 딸 나탈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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