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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한강에…" 원빈·카리나·츄도 반한 '꽁냥이' 챌린지 [소셜in]

기사입력2024-04-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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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밈(meme)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라이즈 원빈, 에스파 카리나 등 아이돌 스타들이 잇따라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꽁냥이' 챌린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와 SNS 등지에서 '꽁냥이' 안무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 안무는 단순하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멘트에 맞춰 팔 동작으로 '고양이'와 '한강'을 표현하는 안무다. '꽁냥이' 챌린지의 이름은 해당 멘트의 줄임말인 것.

틱톡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한 '꽁냥이' 챌린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 사이 화제를 모으자 연예계 스타들도 나섰다. 그룹 라이즈 원빈과 에스파 카리나를 비롯해 크래비티, BAE173, NCT WISH 등이 '꽁냥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에 올린 '꽁냥이' 챌린지 숏츠로 약 276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챌린지의 원본 또한 누리꾼들의 뒤늦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꽁냥이' 챌린지의 원본은 약 2년 전인 2021년 12월 27일, MBN 뉴스가 전한 한파 보도다. 당시 MBN 이시열 기자는 리포트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멘트를 전했고, 스케치 영상으로 쓰인 고양이가 뜻밖의 귀여움을 안겨 뒤늦게 역주행을 탄 것.


무엇보다 10초 내외로 반복되는 음악에 맞춰 율동같은 안무를 추는 이 챌린지는, 별도의 안무 연습이 동반되는 여타 음악 챌린지보다 비교적 단순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어 쉽게 확산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꽁냥이' 영상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패러디 합성물도 등장하며 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MB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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