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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코치 합류한 오주원, '최강야구' 하차… "행복야구 했다" 울컥

기사입력2024-04-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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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원이 '최강야구'에서 하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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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2023시즌이 끝나고 오주원이 몬스터즈 프런트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주원이 결혼식을 끝내고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그는 최강야구 23시즌이 끝나고 히어로즈 2군 투수코치로 취업하게 됐다.

머뭇거리던 오주원은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양쪽에 민폐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제일 좋은건 하나만 집중하면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단장님께서 '너랑 안해'라고 할수도 있지만 일단 저는 내년에는 안하는 걸로.."라며 하차를 통보했다.


"예상은 했었지만 아쉽다"라는 장단장의 말에 오주원 역시 "저도 많이 아쉽다"라며 "최강야구를 하고싶다보니 다른 누구보다도 제가 제일 아쉬운 것 같다. 여기에 오는 내내 울컥하더라. 선수로서는 끝이니까"라며 다시 울컥했다. 이어 "여기 사람들과 야구를 하는게 좋았던 것 같다. 제가 행복 야구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 단장은 "저는 또 모른다고 생각한다. 영원한 이별인줄 알았는데, 하다가 잘릴 수도 있지 않냐"라며 농담했다. 이에 오주원은 "여기보단 안전빵(?)인 것 같은데?"라고 받아쳤고, 장 단장은 "하다가 잘리면 연락달라"라며 유쾌한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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