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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보람, 오늘(15일) 부검 실시…사인 밝힌다

기사입력2024-04-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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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부검이 실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보람의 부검을 실시한다. 장례는 부검 이후 치러질 예정이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박보람의 부검을 의뢰했다.

박보람의 사망 소식은 다음날 전해졌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로 얼굴을 알렸다. 톱11 본선까지 진출하며 준수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예할래', '넌 왜?', '슈퍼바디', '예쁜사람', '미안해요', 'Dynamic Love(다이나믹 러브)', '애쓰지 마요', '가만히 널 바라보면', '장마' 등의 곡을 꾸준히 내왔다. OST 가수로도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등을 불렀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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