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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유쾌 통쾌 명쾌, 시원함이 있는 영화"

기사입력2024-04-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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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이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무열은 "'악인전'때도 꼭 다시 작업을 하고 싶었다. 호감있는 형님이자 선배였다. 제안주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고민없이 참여했고 이번에도 대립하는 연기를 했는데 다음에는 같은 편 연기를 하고 싶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친 김무열은 "항상 되도록이면 제가 직접 하려고 했다. 백창기라는 인물은 사람을 해치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고 그걸로 먹고 산 사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전문적으로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잔동작을 빼고 간결하고 빠르고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잘 봐줘서 너무 감사하다. 액션 감독으로 유명하신 감독님이셔서 현장에서 액션 디렉션을 주신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저와 액션을 함께 한 김지훈 배우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이다. 현장에서 김지훈 배우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수 많은 상대역으로 나온 서울액션스쿨의 액션팀도 훌륭하게 합을 맞춰줘서 안전하고 수월하게 촬영할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액션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김무열은 "권성징악이라는 서사를 이 영화는 밸런스 있고 유쾌하고 통쾌하고 명쾌하게 소화해 내는 영화다. 시원함이 있는 영화다. 마석도 처럼 센 우리편이 불의에 맞서 싸우고 부당함과 답답함을 펀치 한방에 실어서 묵직하고 강력하게 날려주는 속시원함이 있더라"며 영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무열은 "액션을 하면서 아팠던 적은 없다. 액션팀과 마동석이 워낙 잘 맞춰줬다. 액션 떄문에 촬영 기간을 3일로 잡았으면 마지막 날은 오히려 일찍 끝나서 다 같이 점심을 먹을 정도였다. 액션 촬영이 오히려 쉬웠다. 이런 현장은 처음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지막 비행기에서의 액션은 비행기가 좁아서 제 주먹이 잘못 나가는 바람에 좀 아팠다."라며 하이라이트 액션을 이야기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4월 24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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