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에서는 마지막 결승 진출권이 달린 4강전을 앞두고 이대훈이 모교인 용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승리 꿀팁을 전수한다.
결승 진출을 건 4강, 참호 격투 대장전은 1 대 1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패배한 학교들의 데스매치를 통해 최종 탈락자를 거른다. 앞서 연세대학교가 경희대학교를 꺾고 먼저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결승 진출을 걸고 제대로 한 판 붙을 예정이다.
특히 4강전은 코치들이 각자 전담하는 학교가 나뉜 만큼 코치진들 사이 자존심 싸움도 예상되는 상황. 그동안 천사표였던 이대훈 코치 역시 경기를 앞두고 모교 후배이자 담당 학교인 용인대학교 학생들에게 “누가 봐도 너희가 진다”라는 독설로 승부욕을 자극한다.
언제나 따뜻한 미소를 짓던 선배의 독설에 용인대학교 학생들은 바짝 얼어붙은 표정으로 그의 말을 경청한다고. 이에 이대훈은 “어떻게든 이기는 게 낫다”며 그동안 파악한 용인대학교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필승 전략까지 대방출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동국대학교 전담 코치인 윤성빈은 학생들의 사기를 돋우는 동시에 “지면 바로 뛰어 내려온다”는 살벌한 경고를 투척해 경기의 열기를 배가시킨다. 과연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 중 결승 진출권을 획득할 학교는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를 경악하게 만든 ‘기적의 오른팔’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른팔 하나로 아레나를 휩쓸고 돌아다니는 참가자를 본 곽윤기가 “진짜 괴물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도 인정한 ‘기적의 오른팔’ 주인공이 궁금해지고 있다.
동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 중 결승전에 진출할 학교가 가려질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내일(14일) 밤 9시 1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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