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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 금쪽이와 다툰 후 보드카페에 두고 귀가 “인연 끊고 살까? 집에서 나갈래?” (금쪽)

기사입력2024-04-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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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가 금쪽이를 보드카페에 홀로 두고 귀가해 충격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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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위기의 형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 母는 금쪽이 형제를 데리고 보드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보드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문제가 발생했다. 금쪽이는 ‘공평하게’ 하기 위해 벨을 테이블 가운데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고, 금쪽이 母는 동생 쪽으로 벨을 옮겨놓은 뒤 게임을 하자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신경전 끝에 금쪽이 母는 “지금 다 찍히고 있다, 네 행동. 얼마나 망신스럽고 창피한 일인 줄 아냐”며 동생을 데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렇게 금쪽이만 두고 떠난 금쪽이 母.

결국 혼자 남겨진 금쪽이는 제작진의 차량에 탑승해 귀가했고, 금쪽이 母는 “네가 나이가 몇 개인데 그걸 이해 못 하냐. 네 행동과 말 때문에 엄마 기분은 어떻겠냐. 가 너무 이기적이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대로 한 게 있냐”고 하며 금쪽이의 유치원 시절까지 소환해 불만을 토했다.

그러면서 금쪽이에게 “도대체 너한테 엄마는 어떤 존재냐”고 묻는 금쪽이 母. 금쪽이가 “잘 안 놀아주는 사람”이라고 답하자 금쪽이 母는 “인연 끊고 살까? 내일 당장 이 집에서 나갈래?”라고 금쪽이를 압박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아빠를 찾는 이유는 엄마와는 말이 안 통하는데 엄마와 시간을 보내면 아이들의 마음이 힘든 것 같다. 그래서 아빠를 더 찾는 거다. 너무 걱정이 된다. 점점 엄마를 거부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엄마는 엄마를 거부하는 아이를 걱정하기보다는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아이에 대한 거절과 버림의 대표적인 표현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엄마를 적대적으로 거부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엄마의 이중적 태도에 금쪽이는 ‘혼란형 불안정 애착’ 가능성이 높아진다. 애착 대상자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면 공격을 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불신이 있다. 다가가면 불안하고 멀어지면 외로운 혼란한 감정이다. 아이를 사랑해서 했던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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