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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조선의 사랑꾼' 정상 출연

기사입력2024-04-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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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설이 불거진 '조선의 사랑꾼' 커플 김슬기, 유현철 촬영분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방송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파주와 청주를 오가는 장거리 돌싱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11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슬기는 17년 지기 회사 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가졌다. 슬기의 지인들은 "지금 퇴사를 생각하는 단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슬기는 "집이 파주랑 청주라 너무 머니까 처음에는 퇴사를 무조건 적으로 생각했다. 또 직장인이라면 항상 퇴사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까…"라며 퇴사에 마음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김슬기는 "(전남편과) 사내 커플이자 사내 부부여서 이혼 후 현타가 왔다. 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여기 남아있어야 하나. 근데 단 하나였다. 책임감. 난 이제 가장이니까"라며 이혼 후 주변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때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인들도 김슬기의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했다. 그러나 김슬기를 너무 잘 알고, 아끼는 지인들이기에 김슬기의 퇴사에 대해선 걱정했다.

지인들은 김슬기가 퇴사까지 하며 유현철을 따라 연고지도 없는 파주로 떠나면 어떻게 지낼지, 소식이 끊기면 잘 살지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걱정 속에서도 김슬기가 재혼을 결심하게끔 만든 유현철의 매력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슬기는 "회사에서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나 고민했더니 오빠가 그냥 담담하게 '오빠 있으니까 괜찮아. 오빠가 할게'라고 말해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며 힘든 시기 유현철의 말에 큰 위로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빠랑 나랑 찰떡궁합은 아니다"라고 단언하면서도 "그래도 이 사람이라면 함께 더 멀리 계속 가고 싶다. 조금 힘들어도 오빠의 짐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슬기는 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유현철이 김슬기의 SNS 팔로우를 끊고 함께 찍은 사진 일부를 삭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두 사람의 파혼설을 제기했다. 김슬기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에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광수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두 사람의 파혼설에 대해 "별 문제 없다. 오해하지 말라"고 대신 입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조선의 사랑꾼' 측은 iMBC연예에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의 기존 촬영 분량은 남아있고 이번 주말 촬영도 예정돼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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