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는 막말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막말하는 남편 때문에 이혼숙려캠프를 찾아온 아내는 "어떤 날은 남편이 나한테 막 화를 내는 와중에 쳐다보면 잘생긴 거다. 저는 잘생긴 사람을 처음 만나봐서. 이래서 얼굴을 따지나 보다 싶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새롬은 박하선에게 "(남편 류수영과) 싸우다가 얼굴 보고 누그러진 적이 있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사진 보면 예전에 정말 잘생겼더라. 결혼할 만 했다 싶더라"며 "신혼 초엔 그랬던 거 같다. 싸우고 봤는데 자고 있는데 코가 너무 예쁘더라. 얼굴이라도 뜯어먹고 살아야지 했다. 초반엔"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해 보며, 실전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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