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56회에서 13기 광수와 11기 순자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광수의 식사를 챙겨주다가 “이거 또 식사라이팅 아니야?”라며 멈칫했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11기 영철 입에 계속 음식을 넣어주다가 악성 댓글이 쏟아졌던 것. 이를 본 MC 데프콘이 순자에 대해 “식사나이팅게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철의 경우 순자의 극한 챙김을 어색해했지만, 광수는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이라는 것.
광수가 “식사라이팅에 대해 신경 쓰고 있나?”라고 묻자, 순자가 “악플을 당할 수 있으니까. 난 그냥 챙겨주고 싶은데”라고 답했다. 이어 순자는 “재밌게 보셨으면 됐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의 챙김에 대해 “최고다! 완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금 있으면 입에 넣어주기까지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옆모습도 귀여워 사진도 찍었다는 것. 반면, 순자는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못 느꼈다. 더 궁금한 모습을 저한테 보여주시지 못했다”라며 광수와의 데이트에 대해 말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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