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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대호, 임장하다말고 울컥 “누구 혼삿길 막으려고!”

기사입력2024-04-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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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와 양세형, 송진우가 함께 집을 보러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1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전국 임장 투어 은퇴할 지도’ 편이 펼쳐졌다.

김대호와 양세형, 송진우는 은퇴를 한 후 살고 싶은 집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여주와 이천 등을 다녔다. 송진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주택을 소개했다.

송진우는 “차로 5분 거리 경강선 부발역이 있다”라며 역세권임을 강조했다. 또한, 차로 5~10분 거리에 학교와 마트 등 인프라를 갖췄다고 말했다.


매물은 프로방스에서 볼 법한 느낌의 예쁜 2층 주택이었다. 송진우는 “은퇴 이후는 무조건 아내 취향에 맞춰야 한다”라며 매물을 소개했다. 이어 봄 여름에 꽃과 나무로 덮히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집 내부는 특이하게 방에 문이 없었다. 게스트룸에도 문이 없는 걸 보고 양세찬은 “저긴 게스트 아무도 안 오겠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드넓은 주방을 보고 놀랐다. 다이닝룸도 2개나 있는 모습에 송진우는 “이 정도 크기면 김대호네 가족 모두 와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도 “그렇다”라고 수긍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아니다. 이 다이닝룸 50개는 있어야 한다”라며 김대호를 놀렸다. 김대호는 “누구 혼삿길을 막으려고!”라며 울컥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은 매매가 5억 9천 만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미나와 송진우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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