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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독주 좋아하는 애주가…스케줄 많을 땐 힘들어"(정희)

기사입력2024-04-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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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애주가라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하루에 10시간씩 노래 연습을 했다는 모든걸 가진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함께한다"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김신영은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잘 듣고 있다"라고 언급했고, 이무진은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어 술 이야기를 하던 중 김신영은 "혹시 숙취 해소법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무진은 "일단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근육을 풀어주면 정신이 맑아진다. 푸석푸석한 느낌을 샤워로 풀고 두통이 오면 최대한 걸어주는 편이다. 갈증은 갈아 만든 배를 마셔서 없앤다"며 숙취 해소 방법을 공유했다.

이에 김신영은 "20대 때랑 다른 점은 두통이 오면 바로 약을 먹는다. 두통은 스트레스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이무진에게 "술을 많이 마시냐. 적당히 마시냐"라고 물었다. 이무진은 "음주를 좋아한다. 그래서 스케줄 많을 땐 힘들다"라고 밝혔고, 김신영은 "애주가다"라며 웃었다.

이무진은 주정이 뭐냐는 질문에 "소주, 위스키 등 독주는 다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나도 약간 독주 파다. 맥주는 금방 취하고 독주는 안 취한다. 그래서 술을 과감히 끊었다"며 "인생을 살면서 술도 총량이 있다. 너무 앞당겨서 많이 마셨다. 총량이 끝나버렸다"며 슬퍼했다.


이후 김신영은 "이무진이 굉장히 공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화보촬영. 패셔니스타들이 많이 찍는다. 떠오르고 있는 혜성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무진은 "그 정도까진 아니고 섭외를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경험을 하고 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김신영은 "앨범 촬영할 때랑 패션 화보 촬영할 때 콘셉트도 다르고 옷도 다르고 임하는 자세도 다르다. 포즈를 취하는 방법도 다를 것 같은데"라고 언급했다. 이무진은 "앨범 같은 경우 이 곡이 의미하는 바를 최대한 잘 살려야 한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이무진이 곡을 다 쓰고 프로듀서기 때문에 앨범 재킷은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분석해 이무진은 맞는 것 같다며 수긍했다.

이어 김신영은 "이 패션 화보는 전적으로 작가님이 '이무진을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하고 바꾸지 않나. 노하우가 있나"라며 "난 인터뷰도 잘 안 하고 사진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패션 화보도 11년 만에 한번 이렇게 찍는다. 이무진은 무궁무진하더라"라며 극찬했다.

이에 이무진은 "아니다. 엄청 잘하는 건 아닌데, 다른 가수들보단 덜 굳어있는 것 같다. 이미지와 안 맞게 피사체 역할을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이무진이 페스티벌의 황태자다. 음방의 매력이 있고, 페스티벌의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무진은 "(페스티벌이) 재밌다. 여러 가지 등장하는 방법이 있는데 인트로를 많이 늘린다. 등장할 수 있도록"이라며 "적당히 고조되는 타이밍에 등장한다"라고 밝혔고, 김신영은 "이분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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