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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故종현 떠올라"…tvN 측 "특정인물 염두NO" 일축

기사입력2024-04-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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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 종현의 이야기를 연상하게 한다는 의혹에 대해,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tvN 측은 iMBC연예에 "'선재 업고 튀어'는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며 재차 강조했다. 전날 tvN 측이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전한 입장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그러나 첫방송 전부터 일부 누리꾼들은 '선재 업고 튀어'의 편성일이 종현의 생일과 같다는 점, 주인공의 회귀 시점(2008년) 등이 샤이니 종현이 연상된다고 주장했다. SNS 상에서는 작품 보이콧까지 거론되며 논란의 불씨가 커졌던 상황.


이에 tvN은 시청자 상담실에서 해당 논란을 일축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로 특정 인물이나 상황 등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 선재의 데뷔 연도는 2009년이다. 원작의 6년 전이라는 설정은 두 주인공들의 풋풋한 시절을 그리기에도, 더불어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기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202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15년 전인 2008년으로 배경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편성일을 의도적으로 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첫 방송 편성 일정의 경우 기존 tvN 월화드라마 블록 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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