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그우먼 김지민은 스튜디오에서 "호철이 스케줄에 카메라가 따라붙는다니 너무 기쁘다. 진짜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호철이가 9년 후배다. 제가 '코빅' 처음 들어갔을 때"라며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가 '코빅' 처음 들어갔을 때 적응을 못 했는데 저를 너무 챙겨줬다. 본인도 잘 안 되고 너무 힘들 텐데 '선배님 소품 제가 여기 준비했습니다'. '선배님 떨지 마세요' 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지민이처럼 유명한 사람이 공개 코미디 오면 본인은 설 자리가 더 없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따뜻하게 맞이한다는 건 굉장히 착한 친구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다르게 보인다. 나는 신동엽 선배 때문에 잘된 건 줄 알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지민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평판이 정말 좋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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