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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초등학교 5학년 때 동네 어르신들이 연기 해보라고.."(4인용식탁)

기사입력2024-04-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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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희진이 데뷔 계기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 우희진, 고은미, 관계 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했다.

이날 우희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동네 분들이 부모님한테 그 집 딸도 연기 한번 시켜보라고 계속 얘기한 거다. 하루는 신문을 들고 배우 한 번 해볼래? 하시더라. 100m 달리기 뛰듯이 심장이 너무 뛰더라. 한번 해보겠다고 얘기를 해서 여의도에 가서 시험을 봤다. 저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다. 그랬는데 조명이 비춰지고 무대에 오르는데 집중이 쫙 되더라. 떨리는 와중에 오디션을 끝내고 내려왔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 이건 뭘까 싶더라. 그때부터 오디션 보고 제과 오디션 봐서 제과 전속 모델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선미는 "얘가 처음 나왔을 때 어떻게 한국 애가 저런 얼굴을 갖고 있지 싶었다. 콧날부터 예술이었다"고 극찬했다. 고은미는 "언니 시트콤 오래 하지 않았나. 일반 연기랑 시트콤 중에 뭐가 낫냐"고 물었다. 우희진은 "나는 상대 애드리브에 당황하지 않는다. 그런데 극 중 이름도 우희진이라 배역이 동일시 돼버리니까 그게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고은미는 "언니는 시트콤에서 연기해도 예뻤다. 망가진 이미지도 없다"고 말했고, 우희진은 "망가졌는데 시간이 지나져서 없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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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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