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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구역’ 신소율, “내가 경기장만 가면 팬들 탄식”…이유는?

기사입력2024-04-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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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신소율이 직관을 위해 경기장만 가면 팬들의 탄식 소리가 들렸다고 고백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본격 찐 팬들의 처절 응원기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기는 가운데 오늘(8일) 첫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첫 회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이 펼쳐진다. 찐팬 멤버인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뭉치고, 중립MC 조세호가 승기를 잡을 때는 기쁨을, 패색이 짙을 때는 눈칫밥을 먹으며 함께 한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홍경민과 신소율이 출격하고, 김환이 이글스의 특파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신소율이 ‘엘린이’ 출신의 트윈스 찐 팬으로 뜨거운 팬심을 고백한다. 응원가를 열창하며 ‘찐팬구역’에 입장한 신소율은 “너무 긴장을 해 물량공세라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왓츠인마이캐리어’ 타임을 가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소율이 가져온 굿즈는 시즌 별 콜라보 모자, 구 버전 유광점퍼, 수십 년 전 디자인의 유니폼까지 현장의 모든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정도. 특히 신소율이 하반기 시즌을 위한 두터운 굿즈를 꺼내 보이며 “가을에도 야구를 하잖아요”라고 말하자 인교진이 “우린 여름까지만 준비하면 되는데”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신소율은 ‘직관 요정’으로 알려지기 전의 가슴 아픈 징크스를 고백해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다. 신소율은 “인생에 (야구로 인한) 영향이 한동안 크게 온 적이 있다”며 “경기장만 가면 지는 시기가 있었다. 저만 오면 지니까 유니폼을 입고 딱 경기장에 가면 아 하고 탄식 소리가 들리더라”고 안타까운 에피소드를 고백해 멤버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전언. 하지만 트윈스만의 먹거리에 대한 질문에 곧바로 ‘새우 만두’를 강력 추천하며 ‘프로 직관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편, 경기를 지켜보던 조세호가 선수들이 껌을 씹는 모습에 “계속 그 껌을 씹고 있는 거겠죠?”라고 묻자 신소율이 “단물이 빠지면 바꿔주는 건지 궁금하다”고 동조하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신소율은 경기가 무르익자 열띤 안무와 응원가를 모두 제창하며 ‘직관 요정’의 승리 기세를 과시했다는 후문. ‘찐팬구역’의 첫 회를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가득 채운 신소율의 활약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되는 ‘찐팬구역’은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인만큼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높인다.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함께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오늘(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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