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연령고지 레이스를 위해 미션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령고지 촬영을 위해 주행거리 내에 봄의 먹거리와 장소를 담아와야 했다. 미션 실패시 봄 콘셉트가 아닌 여름 콘셉트로 진행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나중에 비가 온다던데" "오늘 추워서 안돼"라며 치열한 봄 콘셉트 사수에 나섰다.
멤버들이 찾을 봄 음식은 도다리 쑥국, 장소는 용인 놀이공원이었다. 다행히 음식점이 오프닝 장소에서 멀지 않았고 2KM 이내에 봄 음식 미션을 성공했다. 식사 후 후식을 위해 멤버들은 근처 카페로 걸어서 이동했다. 이때 양세찬은 우유가 들어간 초코음료를 먹게 됐는데 용인 놀이공원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화장실 위기가 찾아왔다.
하하는 운전 중인 유재석에게 "세찬이한테 1KM 정도 줄 수 있냐"라고 물었지만, 유재석은 주행거리를 지키기 위해 "안돼"라며 거절했다. 그리고는 "아직 세찬이 참을만 한거다. 정 못참는 거였으면 나한테 욕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참을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양세찬에게 다시 신호가 찾아온 것. 양세찬은 "혹시 우회전 해서 틀 곳이 있냐"라며 "빨리 이 Shake it 야!!! 우측으로!!"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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