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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독박투어2’ 첫 국내 여행서 시민들 응원 듬뿍 “김지민 씨한테 잘해줘요”

기사입력2024-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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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처음으로 국내 여행에 나선 가운데, 유세윤이 경주에서의 첫날부터 3독을 달성해 쓴맛을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독박투어’ 론칭 이후 처음으로 국내 여행에 나선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특히 첫 여행지인 경주에서 자신들을 알아보고 “‘독박투어’ 파이팅!”이라며 응원하는 시민들의 환대에 더욱 물오른 케미를 발산했다.

앞서 베트남 여행을 마친 ‘독박즈’는 이날 1년 전 ‘독박투어’를 론칭할 당시 모였던 식당에서 재회해 ‘여행지 선정’을 위한 회의를 했다. ‘독박즈’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며 지난 여행들의 추억을 떠올렸고, 그러던 중 장동민은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과거 여행 예능 ‘1박 2일’을 4년간 했는데, 국내에도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는 걸 알았다”며 맞장구쳤다. 직후, ‘독박즈’는 ‘숟가락 뒤집기’ 게임으로 ‘숙소비 내기’ 독박자를 정했다.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김준호가 1일 차 숙소비, 유세윤이 2일 차 숙소비를 지불하게 됐다. 또한 이들은 경주와 양양을 첫 국내 여행지를 결정해, ‘수학여행의 메카’인 경주로 출발했다.

경주 첨성대 앞에 모인 이들은 ‘빽 투 더 17세’를 콘셉트로 저마다 개성 넘치는 ‘수학여행룩 패션’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장발 가발까지 뒤집어쓰고, 기타를 연주하며 ‘록 스피릿’을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는 “난 ‘서태지와 아이들’ 콘셉트다”라면서 ‘난 알아요’ 댄스까지 시전했다. 홍인규는 “이 옷으로 지금의 아내를 꼬셨었다. 이거 H.O.T 의상이야~”라고 형형색깔 패션을 자랑했다. 한바탕 추억의 패션쇼를 마친 ‘독박즈’는 잠시 후 첨성대 앞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했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비를 건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그런데 유세윤은 본 게임 전, 직접 만든 ‘독박자 송’을 공개해 모두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독박자 송’으로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독박즈’는 홍인규의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 몇 살로 보여요?”라고 물은 뒤 가장 높은 나이가 나오는 사람이 택시비를 내자고 합의했다. 홍인규는 귀여운 표정과 함께 장모님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저 몇 살처럼 보여요?”라고 ‘독박 게임’을 시작했다. 영문을 알 리 없는 장모님은 다섯 명 중, ‘맏형’ 김대희를 “44세로 보인다”고 말했고, 이변 없이 ‘최고령자’로 지목된 김대희는 장모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택시비를 냈다.

드디어 경주의 명소인 불국사에 도착한 ‘독박즈’는 “여기 연인끼리 와도 좋겠다”라며 다보탑과 석가탑을 감상했다. 경주만의 웅장함에 가슴이 뭉클해진 이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아예 경주 교통비 통 독박자를 정하자”면서 ‘동전 소수 게임’을 했다. 그 결과, 김준호가 독박자가 되어, 숙소비에 이어 ‘2독’으로 앞서갔다. ‘독박’의 아픔에도 김준호는 미리 검색한 경주의 한 칼국수 맛집으로 ‘독박즈’를 이끌었다. 뒤이어 칼국수와 수육, 만두 등을 폭풍 주문했는데 이들을 알아본 식당 직원은 “김지민 씨한테 잘해주세요”라고 김준호에게 당부하는 것은 물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독박즈’의 방문 소식을 자랑해 ‘독박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식사가 나오기 전, 이들은 국내 편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김준호는 “내일 양양으로 가니까, (바닷물에) 입수하면 되겠다”고 강력한 벌칙을 제안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계곡물은 어떠냐? 지금이 얼음물이 녹아서 온도가 가장 차가울 때다”라며 호응했다. 이렇게 초유의 벌칙이 정해진 가운데, ‘독박즈’는 ‘침샘 어택’ 먹방을 펼쳤고, 식사비 계산을 위해 ‘0070(공공칠빵) 게임’을 응용한 ‘독박자빵’ 게임을 했다. 여기서 유세윤이 꼴찌를 했고 덤덤히 식사비를 냈다.

유쾌하게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경주의 핫플인 ‘황리단길’에 입성했다. 수많은 인파 속, ‘독박즈’는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텐션이 '업'된 이들은 다양한 가게를 구경하던 중 ‘추억의 달고나 뽑기’ 게임을 했는데 특히 ‘황리단길 통 독박비’가 걸려 있어서 모두가 예민해졌다. 잠시 후, 김대희만 유일하게 뽑기에 성공해 나머지 4인방은 ‘사격 게임’으로 재대결을 했다. 4명 중에선, ‘백골부대’ 출신인 장동민이 여섯 발을 모두 성공시켜 독박에서 제외됐고, 유세윤이 단 한 발도 명중시키지 못해 ‘독박’ 굴욕을 당했다. 숙소비와 식사비에 이어 3독을 달성한 유세윤의 위기에 나머지 멤버들은 환호했고, 이들은 곧장 황리단길의 시그니처 간식인 ‘십원빵’ 가게로 가서 간식 먹방을 펼쳤다. 장동민은 “십원빵인데 10원이 아니네~”라며 웃었고, ‘독박즈’는 따끈따끈한 십원빵과 함께 황리단길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하며 경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개그맨 찐친 ‘독박즈’의 첫 국내 여행기가 펼쳐지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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