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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신체 일부 포기했지만...시민에게 발각 “유재석 씨 안녕”‘놀면?’

기사입력2024-04-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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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위장한 지 3초 만에 정체를 들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사반장 2024’ 편이 펼쳐졌다.

유재석, 이제훈, 이동휘의 형사 1팀과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의 형사 2팀은 서로 가방을 숨기고 찾아내기로 했다. 양팀은 법인카드를 갖고 출발했다.

유재석은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가 여의도 한강공원 쪽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오늘은 정체를 숨기자. 시민들이 못알아보게 하자”라고 얘기했다.


우왕좌왕하다가 유재석은 안경을 벗었다. 안경을 뺀 유재석을 보자 이동휘는 “신체까지 포기한 거냐”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모자까지 꺼내쓰고 이제훈에게 “얼굴 가려!”라며 나섰다. 그러나 말 떨어지기 무섭게 지나가던 시민이 “유재석 씨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제훈과 이동휘는 자연스럽게 꾸벅거리며 답인사를 했다. 유재석이 “아니 변장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인사를 하니”라며 투덜대자 이동휘는 “형부터 알아봤어요”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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