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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송하윤 학폭 논란에 상간녀 헛다리 짚은 황정음[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4-04-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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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송하윤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 상간녀 헛다리 짚은 배우 황정음 등…한 주간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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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윤, 학폭 가해 의혹…집단폭행+강제전학?
배우 송하윤이 학폭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일 JTBC는 배우 S씨의 과거 학폭 가해를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S씨에게 20년 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2학년, S씨는 3학년으로 선후배 사이였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부르더라. 제가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맞았는진 지금도 이유를 모르고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밝혔고, 이후 S씨는 강제 전학을 갔다고 했다. S씨는 송하윤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전면부인했다.


하지만 '사건반장'은 또 다른 제보자와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 제보자는 "그 아이(송하윤)가 학폭에 연루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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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윤에 이어 전종서도 학폭 논란…"화장실로 쫓아와" vs"사실무근"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전종서의 학폭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4일 한 커뮤니티에 전종서의 학폭을 고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며 "전종서가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고 루머라고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라고 했다.


이어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 나도 한때 체육복 안 줬다가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먼저 공식입장이 정리되기까지 양해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했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현재 기사화로 논란이 되고 있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며 "게시글과 허위사실에 대한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전종서와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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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애꿎은 일반인에 '상간녀' 오인 저격
골프 선수 출신 L씨와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애꿎은 일반인을 저격해 화제다. 가만히 있다가 저격 당한 A씨와 그의 친구 B씨는 "L씨를 알지도 못한다"며 황정음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4일 새벽 일반인 A씨가 올린 방콕 여행 사진을 캡처해 스토리에 올린 바 있다. 사진과 함께 황정음은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고 적었다.

또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상태였다.

이에 A씨의 친구 B씨는 "내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 하나 때문에 내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 받고 있다"며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억울해서 글을 올려본다"라고 했다.

이어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내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 게 맞는 건가"라며 "아니라는 정정 사과 게시글 올려라. 사과글 올리지 않을 시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사자 A씨 역시 "L씨가 누군지도 모른다"라며 "L씨가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고 부인했다.

애꿎은 일반인을 저격한 황정음은 뒤늦게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인 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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