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핫플로 이사를 결심한 미카엘 셰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미카엘 셰프는 현재 용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행사를 할 때마다 서울로 장비를 싣고 오가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2세를 계획 중인 아내를 위해 난임병원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레스토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 지역으로 집의 크기는 작아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산들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가수 영케이와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에 가면 기분이 조크든요'였다. 핫의 정통강자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깔끔한 거실 뒤로 길쭉한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셰프 맞춤형 대면형 주방은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성동구 옥수동의 '이 집 주방, 비교불가~리아'였다. 매봉산과 한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의 아파트 매물로 2017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였다. 감성식당 스타일의 주방과 거실 등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파트 1층 매물로 거실 창문을 열면 넓은 아파트 마당이 등장했다. 베란다에 앉아 마당을 보며 힐링할 수 있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성동구 성수2동의 '이번 역은 성수입니다.'였다. 핫플의 신흥강자 성수동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였다. 널찍한 거실의 창문으로는 'L'타워와 'N'타워가 보일 정도로 뻥 뷰를 자랑했으며, 널찍한 방이 4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예뻤어 베란다'였다. 서울 최고의 글로벌 상권에 위치한 매물로 2021년 준공된 곳이었다. 길쭉한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흠잡을 데 없는 세련된 거실이 등장했으며, 야외 베란다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주방과 2개의 방 역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복팀은 '청담에 가면 기분이 조크든요'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예뻤어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복팀의 '청담에 가면 기분이 조크든요'를 선택했다. 이로써 복팀은 86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사진 작가의 시간이 멈춘 집'을 임장했다. 100년간의 근현대사가 모두 담긴 집으로 일본식 가옥(적산가옥)이었다.
정원을 품은 마당과 초소는 당시 이 집의 재력을 알 수 있었으며, 뒷마당에는 양곡 저장소로 쓰이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현관으로 들어가면 서양식 응접실과 일본식 다다미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의 흉터와 그 아픔을 곱씹어 보는 역사 임장의 시간이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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